도착한 첫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우선 그림에서 보이는 대로 손가락 두 개 사이에 높이차가 있어요

가운데 파인 부분이 경추를 지지하여 주어 바로 누우면 목이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뭔가 새로워서 원래는 옆으로 자는데 첫날은 바로 누워서 잤어요.

다음날 아침에 기상하니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아..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구나" 하고 둘째 날은 늘 그랬듯이 옆으로 누워서 잤어요.

아시다시피, 옆으로 누우면 바로 눕는 포즈와 다르게 베개 높이가 다르죠.

그래서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가운데 부분이 아니라 베개 양쪽 높은 부분에 머리를 놓고 잤어요.

라텍스 특성상 어깨를 지지하는 곳이 둥글둥글 몰캉몰캉해서 엄청 좋았어요.

그래서 셋째날은 6시간반만에 깼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개운하게 기상을 하였어요.

한 줄 평가: 평소에 높은 베개때문에 어깨나 경추가 안 좋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