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생활을 하다가 침대를 갖고 싶어하던 신랑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폭풍검색을 했죠. 그리고 완전 뙇!! 제 로망이었던 무헤드 저상형 침대 '티모드' 알게됐어요.

2월14일에서 주문해서 오늘 3월4일에 받았어요. 배송은 오래 걸렸지만 구정연휴로 인해 배송이 지연된다는 공지를 보았기때문에 행복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티모드 홈페이지에 수시로 들어와서 구매후기를 보고 또 보면서 잘선택했다고 저를 다독이고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죠. 사실 저보다 더 기대한 사람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희 아들이예요. 아들은 아빠의 흑심은 모른채, 엄마아빠가 자신에게 방방이를(읭?) 선물하는걸로 착각하고 있었죠.

친절한 기사님께서 설치하고 가신 뒤에 저와 아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침대가 너무 예쁜거예요!! 아이보리 원단이 주는 깨끗한 느낌과 무헤드 저상형 침대에서 풍기는 이 심플&모던의 스멜~~
그리고 일반매트리스의 단단한 느낌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완전 푹신해서 몸에 착감기는 포근함이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의 풀스윙연속점프에도 큰소리가 나지않고, 아래층 아주머니가 올라오실 일도 없어졌습니다. 신랑도 잘샀다며 쓰담쓰담~~(-_-;;)

티모드! 좋은상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ps. 리커버도 아이보리색 만들어주시면 안되나요?
매트리스 커버를 세탁하며 사용하고 싶은데
저는 아이보리색이 좋거든요^^